안녕하세요 내일은 10월 19일 샤페론 공모주 상장일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샤페론 공모주 매도 시점을 빠르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샤페론의 상장을 앞두고 몇 가지 체크사항을 살펴보고 주의점을 살펴보겠습니다.
바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상장으로 공모가는 5천 원입니다. 주간사는 NH투자증권에서 배정되었습니다. 추가 납입하는 것을 잊고 그냥 지나갔어요. 여러분도 몇 주 동안 배정되어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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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배정 내역
증권 발행 실적 보고서에서 조금 제가 이상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기관투자가에게 배정된 수량이 206만주 정도인데 청약된 수량이 5300만 주가 넘었습니다. 보통 기관투자가들은 배정받은 수량만큼 청약을 하고 그만큼 배정받는데 이게 오타인 것 같아요. 너무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투자자 미달부
어쨌든 결과적으로 기간 투자자 미납이나 일반 투자자에게 미달부는 없었다는 것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최종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수요예측 때에는 수량 기준 5.47%밖에 없었습니다. 최종적으로 18.98%까지 올려줬어요. nh투자증권이 결심하고 열심히 잘 잡아줬다고 봐야 할 것 같아요.
3배 이상으로 늘었는데요. 15일에 확약을 소량씩 신청한 기관이 몇 군데 있었는데 이들 기관을 중심으로 잘 배정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공모주와 비교해봐도 18.98% 정도면 무난하고 좋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의미가 있을 정도로 높지는 않지만 적용했습니다.
최종 유통 가능 물량입니다.
을 계산하면 6,084,090주가 됩니다. 비율로는 20.37%까지 떨어지고 금액으로 계산하면 약 304억 원 정도 300억 원 완전 초반대까지 내려갑니다. 유통물량 면에서 조건이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기존 주주비율 16.77%로 높다는 게 좀 걸리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일단 금액으로 계산하면 전체적으로 부담이 없는 수준일 것 같아요.
상장일 매각 간 진행한 주체별 비중을 보면 기존 주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61.28%로 가장 높습니다. 그러니까 상장일에 기존 주주들의 과연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서 주가 향당이 갈릴 텐데요. 정확히 기존 주주가 누구인지 파악하기가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마 소액주 플러스의 누군가가 될 거예요. 소액주주는 아닌 것 같아요.
그래도 소액주주 인수단가 파악을 위해서 우선 38 커뮤니케이션을 좀 알아봤는데 인수 호가가 5천 원 이하였던 적이 없었습니다. 공모가가 5천 원이니까 5천원 이하였던 적은 없습니다. 그래도 조금 희망을 가질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5천원 이상에 사는 분들이 많다면 5천 원에 바로 팔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샤페론 상장일 주의사항
⭕ 최종 확약 비율인 18.98% 무난합니다.
⭕ 유통과 물량은 27.37% 괜찮습니다.
⭕ 기존 주주비율 16.77%로 조금 높습니다.
✔그래도 금액으로 계산하면 총 304억 원 정도로 가벼운 것이 장점입니다.
✔기존 주주가 어떻게 나오느냐가 중요한 종목이 될 것 같습니다
샤페론 유통금액
우선 유통과는 금액이 300억 원대인 2022년 종목을 계속 살펴보면 수요예측 경쟁률도 높고 의무보유 확약 비율까지 높았던 종목은 100% 이상의 성과를 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 수익 예측 경쟁률이 낮아 최종 확약 비율까지도 매우 낮은 수준이었던 청담글로벌이나 대명에너지 노을 등의 종목들도 상장일 수익 구간을 주긴 했습니다.
이것이 유통 시가총액 300억 원대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공모주 순매수 자체가 정말 잘 붙지 않기 때문에 안심은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도 샤페론의 조건만 놓고 보면 확약 비율도 매우 낮지는 않고 유통과는 물량도 20%대로 괜찮고 유통 가능 금액이 300억 원대, 완전 초반대여서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그런데 이제 저는 바이오 종목 중에 단전을 만든 에이프릴 바이오와 루넷을 보면서 반전 가능성을 확인해봤거든요. 이 두 종목이 매우 부진했던 수요예측 결과를 보란 듯이 비웃으며 상장일 성과를 내줬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샤페론도 가능성이 과연 있을까요.
샤페론 수익 조건
우선 조건만 비교해보면 샤페론의 조건이 뒤떨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유통물량 면에서는 또 가장 좋은 조건입니다. 그리고 공모가도 밴드 하단 대비 -40% 가까이 낮춰서 정말 파격적으로 내리기도 했어요.
추가적으로 중요한 게 기존 주주의 공모가 부근 매도 가능 여부인데 에이프릴 바이오와 루넷의 기존 주주는 대부분 재무적 투자자이고 이들의 프리아이표 투자단가가 공모가보다 조금 높은 경우가 꽤 있어 순매도가 적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샤페론은 기존 주주가 정확히 누구인지 몰라서 조금 아쉽지만 우선 소액주주인 5천 원보다 높은 가격에 산 개인이 좀 많은 것 같아서 그 부분에 기대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샤페론 반전 조건
반전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네요. 결론 수익을 100% 장담할 수는 없지만 기존 주주가 5천 원에 매도 물량만 쏟아내지 않으면 반전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일반 청약자 균등배정 수량으로 188주까지 받은 청약자가 꽤 많은 상황입니다.
기본 균등 수량이 55주였지만 추가 납입하지 않은 저 같은 사람들의 물량이 뒤로 밀리면서 400주 이상 신청자에게서는 188주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급하게 섣불리 균등하게 배정된 수량을 내던지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상황입니다.
샤페론 치매 치료제
그러니까 기존 주주만 조금만 참아주면 반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샤페론 파이프라인 중에 치매 치료제가 있는데 치매 주제가 9월 말쯤에 형성 됐거든요. 미국 바이오젠 임상 3상에서 치매 치료제가 증상 억제 효능이 증명됐다고 발표되면서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대표적으로 피플바이오 차트만 가져왔는데 어쨌든 이렇게 주제가 형성된 적이 있다는 걸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내일 샤페론까지 해서 4연속 수익화에 성공해서 공모주에 다시 열기가 뜨거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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